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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도장깨기

[군산 맛집] 역대급 비주얼의 파김치 양푼갈비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 내돈내산 후기

by 권쓰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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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쓰입니다.


저번 주말에 다녀온 군산에서 먹었던 역대급 상차림의 군산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나름 맛집을 참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놀라운 군산 맛집이었습니다.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의 메뉴는 단일메뉴라서, 메뉴를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양푼갈비 2인분과 냄비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하면 바로 쌈무와 달걀 2개, 두부김치와 냉국을 내어주십니다.


따로 설명을 해주시지는 않았지만 자리에 있는 버너에 프라이팬이 있는 것을 보니 에피타이저로


달걀후라이를 먹을 수 있게 내어주신 것 같네요. 그리고 두부김치에 나온 두부는 금방 삶은듯 따뜻하고 담백하며


김치는 적당히 시고 달콤한 맛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자리마다 콩기름이 있어서 메인 식사를 하기전에 달걀 후라이를 얼른 올려봅니다.



달걀후라이를 에피타이저로 내어주신 것 같지만, 저는 반숙으로 익혀서


등갈비 양념과 노른자를 밥에 비벼서 같이 먹어보려고 남겨두었습니다.



사실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기본구성 중 하나가 이 고등어구이었다는 것입니다.


비주얼만 봐서는 생선구이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입니다. 


통통하게 살이 차오른 고등어에 짜지않게 잘 조미된 살과 노릇노릇 잘 구워진 껍질까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른 기본메뉴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메인메뉴 다음으로 가장 맛있었던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의 메뉴였습니다.



맛있게 고등어를 먹고있던 도중 사장님께서 옛날통닭 스타일의 치킨 한마리를 가져다 주십니다.


사장님께 "저희 이거 안 시켰는데요..?" 라며 말씀드리니  "놀라지 마시고 원래 같이 드리는겁니다" 라고 하시네요.


그냥 기본메뉴라고 성의없게 만들지 않은 정말 먹음직스러운 통닭 이었습니다. 닭의 크기는 작지만


바삭한 닭껍질과 부드러운 살이 참 먹기편하고 매콤한 양푼갈비의 양념과 잘 어울렸습니다.



그 다음으로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에서 기본메뉴가 나왔는데요, 바로 코다리탕 입니다.


시원한 국물에 통통한 코다리살이 참 맛있었습니다. 이 코다리탕도 전문점에서 판매해도 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의 메인메뉴인 양푼갈비가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양푼에 콩나물이 수북하게 올라가있습니다.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는 푹 익힌 파김치가 많이 들어가있는데요,


역시 군산 맛집답게 다른 김치보다 끓였을때 고기와 함께 먹기좋은 파김치를 쓰시네요.


양념이 매콤 달짝지근해서 밥에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이렇게 통통한 갈비살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생각보다 고기의 양이 꽤 많아서 꽤 잘 먹는 제 기준에도 푸짐한 양이였습니다.



묵은 파김치 국물과 맛있는 갈비살이 참 잘 어울립니다.


고기에 진한게 국물이베어서 깊은맛이 납니다.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에서 맛있게 드시려면


따로 드시는 것보다 파김치를 돌돌 말아서 고기와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맛있는 녀석들을 자주 보는데 이런식으로 많이 먹는 장면을 봐서인지 따라하고 싶더라구요.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에서 빠지면 섭섭한 냄비밥입니다. 가격은 3천원인데 


옛날에 할머니가 해주시던 낡은 냄비에 밥이 푸짐하게 있습니다. 공기밥으로 옮겨담으면 두공기 반 정도 될 것 같네요.


역시 냄비밥답게 누룽지가 있어서 박박 긁어먹는 재미를 느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것이 한가지 더 있는데


슬러쉬 기계에서 후식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옆에있는 종이컵에 슬러쉬 전용 빨대가 있어서 한 컵씩 먹었는데


너무 시원하다 못해 목 뒤가 짜릿해지는 슬러쉬였습니다. 


슬러쉬는 역시 반반 섞어먹어야죠?



마지막으로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의 메뉴입니다.


메인메뉴의 가격은 1인분 15,0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보셨던 메뉴가 모두 제공되는 가격이라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처음 치킨과 고등어구이, 코다리탕을 먹으며 이렇게 맛있는 사이드메뉴들이 많이 나오면


메인메뉴는 별로인 것 아닌가 잠깐 의심을 했었지만 메인메뉴의 맛이 모든 메뉴를 맛으로 다 제압해버렸습니다.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고 다음에 군산을 또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 였습니다.


군산 맛집 최동민 양푼갈비의 위치와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북 군산시 수송안5길 4


영업시간 매일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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