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쓰입니다.
왜 이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들도 많고 아직 못 먹어본 음식들이 수도없이 많을까요?
곱창과 막창이 맛있는 식당들도 참 많은데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후회하는 심정으로 부평 고모네곱창을 소개합니다.
부평 고모네곱창은 인천에 살고계신 분들에게는 이미 많이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부평 고모네곱창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일 11:00 ~ 01:00
일요일, 공휴일 : 12:30 ~ 24:00
현재 지도첨부가 안 되어서 주소로 대체해서 알려드릴게요 !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71번길 11 부평시장역 3번출구 한화생명 뒷골목 입니다.
부평 고모네곱창에 처음 방문하여 메뉴를 둘러보던 중
인상이 참 좋으신 사장님이 반찬들과 술안주로 아주 좋은 선지국을 내어주십니다.
간이 딱 맞고 선지가 아래에 푸짐하게 숨어있습니다.
곱창에는 부추가 빠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부평 고모네곱창에서는 기본 반찬으로 부추무침을 같이 내어주시는데,
저 부추무침을 같이 구워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곱창이랑 같이 싸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부산에서 먹었던 돼지국밥에 넣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부평 고모네곱창에서는 기본으로 아주 고급안주인 소 생간과 천엽을 주시네요.
개인적으로 생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부평 고모네곱창의 생간은 아주 신선해보여서
기름장에 찍어서 몇 점 먹어보았는데 참 신선하고 고소한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천엽은 언제나 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와 둘이서 방문하여 소곱창 1인분과 소막창 1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메인메뉴와 함께 나온 천엽과 떡, 양파, 감자, 송이버섯, 단호박이 고소한 기름에 구워져서 참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거의 다 조리되어 나오기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곱창에 곱은 가득하고 막창은 쫄깃쫄깃해서 참 맛있습니다.
소곱창의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조금 더 구워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겉바속촉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감자도 휴게소 통감자처럼 굵직하여 달달한 맛이 참 잘 어울립니다.
부평 고모네곱창에서 가장 꿀조합인 양파와 소곱창, 부추무침을 함께 먹으며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잘 마무리 해봅니다.
보통 곱창과 막창에는 소주를 많이 마시지만 맥주를 좋아하는 저희 커플은 맥주와 함께 즐겼습니다.
좋은 음식에는 어떤 술이든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요즘 시기에 외출하는게 쉽지않지만 이 정도의 맛집이라면 매주 나와서 먹고싶을만큼의 맛이었습니다.
부평 고모네곱창의 메뉴판입니다.
소곱창구이가 주 메뉴인 이곳은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한 번 먹어보면
그리 비싸지않게 느껴집니다. 양도 그리 적은편도 아니여서 볶음밥을 먹으려고 했지만
배가불러서 먹지 못했네요. 다음에는 곱창전골도 같이 먹어보고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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