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쓰입니다.
요즘 용용선생 엄청 핫하죠?! 제 생각엔 마라가 요즘 유행이기도 하고,
용용선생의 시그니처 메뉴인 화산마라전골의 맛과 비주얼 때문인 것 같은데요!
지인의 추천으로 용용선생 용인역북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지도를 첨부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지도를 보고 용용선생을 찾아갔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눈에 확 띄는 간판 덕분에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에 있을법한 중국어 가득한 간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용용선생의 메뉴입니다. 식사 메뉴보다는 술안주에 가까운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용용선생의 시그니처 메뉴는 화산마라전골과 고추바삭 유림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메뉴로 지옥마라전골이 출시된 것 같았습니다.
첫 방문이라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지옥마라전골을 꼭 먹어볼 예정입니다.
용용선생의 주류 메뉴입니다.
고량주가 종류별로 많이 판매되고 있고, 연태고량주와 토닉워터가 구성되어 있는 세트메뉴도 있네요.
저희 부부는 레몬 꼬량볼을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뒤쪽엔 프리미엄 고량주와 2인에서 4인 세트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이한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술 중 하나인 마오타이가 있네요. 무려 120만원입니다.
작년에 한 번 마셔봤는데 향이 매우 진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먼저 주문한 레몬꼬량볼이 나왔습니다.
용용선생에 있는 메뉴들과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평소에도 연태고량주에 토닉워터나 빙홍차를 타마시는것을 좋아하는데
용용선생에서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추바삭 유림기 입니다.
겉바속촉 닭튀김과 아삭한 청양고추와 양상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가까이서 찍어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튀김옷이 정말 바삭하게 맛있고 간도 잘 베어있어서
소스없이 먹어도 물리지않는 맛이었습니다.
고기가 길고 두툼하게 튀겨졌지만 먹는데 불편함이 없고 양도 많아서
입 안 가득 넣고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먹기 전 송송썰어져서 나온 고추는 청양고추처럼 매운 고추가 아닌 일반 고추였습니다.
드디어 용용선생의 시그니처 메뉴인 화산마라전골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예술이네요.
메뉴가 나온 후 15분을 끓여서 먹어야하기에 스마트폰에 타이머 기능을 바로 켰습니다.
15분을 기다려 맛있는 전골이 완성되었습니다.
보통의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다 들어가있습니다.
마라탕과 차이가 있다면 고기가 훨씬 많이 들어가있어서 전골을 계속
끓이면서 먹을수록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양도 적지 않고 고기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둘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 마라가 대세인만큼 마라맛 음식들이 참 많이 나오고 있는데
또 다른 음식들 도장깨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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