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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도장깨기

[인천 맛집/부평 맛집] 제주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제주흑돼지 맛집 제줏간 부평점 후기

by 권쓰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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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쓰입니다.

이번엔 부평 맛집 제줏간이라는 고깃집에 다녀왔습니다.

몇 달 전에, 지나가면서 몇 번 봤었던 곳이라 언젠가는 꼭 방문해봐야겠다고 했었는데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부평 맛집 제줏간에 들어가게 되면, 제주 공항에 있을 것 같은 전광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라는 뜻인 것 같네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께서 기본 반찬을 가져다주시네요.

요즘 고깃집에서 고사리를 제공해주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아주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평 맛집 제줏간에서는 특이하게 보라색 소금을 주시는데 일반 소금보다 덜 짜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부평 맛집 제줏간에서는 수저와 물수건이 이렇게 위생적으로 포장되어있어서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 중 왼쪽에 보이는 멜젓과 쌈, 파채도 있습니다.

파채의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셀프바에 구경을 가보았습니다 처음 기본 반찬으로 나오지 않았던

겉절이, 마늘장아찌, 쌈무 등이 있었습니다. 재료가 모두 신선해 보였습니다.

부평 맛집 제줏간의 메뉴입니다.

제줏간은 제주 흑돼지의 여러 부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쫄깃살과 쫀득살이라는 부위도 있네요.

깨끗한 포장지를 제거하고 레트로한 느낌의 수저가 인상적이네요.

수저까지 이쁜 걸 보니 고기를 아직 먹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고기를 주문하고 조금 있으면 얼큰한 김치찌개도 함께 나오는데요,

국물이 칼칼하고 고기도 들어있어서 김치찌개에만 소주 한 병은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 제주도 하면 한라산 소주를 빼놓을 수 없죠.

한라산 소주는 17도, 21도 두 종류가 있었는데 17도로 한 병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소주마다 맛 차이를 잘 느끼지는 못하는 편이지만 패키지도 이쁘고

제주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부평 맛집 제줏간의 분위기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먼저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버섯에 이쁜 모양으로 도장을 찍어주셨네요.

저희는 처음 방문하였다고 말씀드리니 직원분께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며

고기를 한 점씩 정성스럽게 구워주셨어요.

고사리도 조금씩 올려보았습니다.

먹다 보니 고사리는 불위에서 살짝만 데치는듯한 느낌으로 구워야 

식감도 살아있고 향도 많이 날아가지 않는 것 같았어요. 

너무 많이 구우면 질겨지더라고요.

k-dessert

고기를 다 먹고 K디저트인 밥을 빼놓을 수 없겠죠?

치즈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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