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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도장깨기

[대부도 맛집] 푸짐한 해물파전과 칼국수가 맛있는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

by 권쓰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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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쓰입니다.
대부도를 여행하며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인 칼국수를 먹기 위해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94
영업시간: 09:00 ~ 20:30
휴무일: 매주 수요일
전화번호: 032-887-3080

보통 대부도 여행하실 때 자차를 이용해서 가실텐데,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는
사진과같이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부담이 없고, 대부도와 오이도를 이어주는 다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대부도에는 칼국수 맛집이 참 많았는데 13호, 25호 등등 선택하기가 참 어려웠지만
왠지 모르게 이끌렸던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의 김치는 일주일에 한 번 직접 담는
국내산 해수 김치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방역수칙도 미리 잘 확인하시어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는 이렇게 대기실도 따로 있습니다.
평소에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죠.
이날 저는 오전 11시 정도에 도착했지만 4~5번째 정도 순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이렇게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에 대기하게 되면
대기번호가 적혀있는 대기표를 받습니다.

전광판에 대기번호가 호출되길 기다리다가
12번이 호출되어 입장하였습니다.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의 메뉴판입니다.
해물칼국수만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며 나머지 칼국수나 영양굴밥은 1인분 가격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방문하며 바지락 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을 주문하였습니다.

보통 칼국수집에 방문하게 되면 매운 고추가 들어간 양념장을 함께 주는데,
이곳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에도 비치되어있네요.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칼국수를 반 정도 먹고 나면 양념장을 추가하여 먹어 볼 생각입니다.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에서 주문을 하면 열무김치와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김치 맛은 대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 먹을 수 없던 보리밥도 함께 나왔습니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올려서 비벼서 먹다 보면
주문했던 해물파전이 먼저 나옵니다.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에서 주문한 해물파전입니다.
얼마 전에 가격이 15,000원에서 18,000원으로 오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해물과 크기에 주문할 수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의 해물파전이 맛있는 이유는
오징어가 정말 크고 신선하며 호박으로 만든 반죽으로 만들어서인 것 같습니다.
겉바속촉의 끝판왕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의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구성으로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칼국수지만, 꽤 깊은 맛의 국물이었습니다.

달달한 단호박과 통통한 바지락의 맛이 참 조화롭습니다.
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바지락의 해감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모래가 조금씩 씹혔던 게 아니라 한 꼬집 정도를 한 번에 입에 털어 넣은 것처럼 여러 번 씹혔습니다.
이 부분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면 더 만족스러운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가 될 것 같네요.

중간에 고추 양념장을 추가하여 먹어보았습니다.
매운맛은 별로 안 났고, 맛이 풍부해져서 참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대부도에서 유명한 대부도 포도빵을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16,000원으로 한 박스에 10개 구성으로 판매하는데, 낱개로 판매하지 않아서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고 제품을 수령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도 포도빵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깨알 팁인데,
주말에는 가게 앞에 주차하지 마시고 근처 공터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면주차를 하고 다시 후진으로 나가기가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초보 운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양 옆으로 주차가 되어있다면 난이도는 더욱 올라갑니다.

크림의 양이 조금 아쉬웠지만 부드럽고 폭신한 빵이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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