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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알못의 맥주이야기

[수입맥주 추천] 코젤 다크 후기 (feat. 전용잔 이벤트)

by 권쓰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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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맥알못의 맥주이야기 1편 ! 


코젤 다크 (feat. 전용잔 이벤트) 편 입니다. 


여자친구와 롯데마트로 장을 보러갔는데 맥주를 참 좋아라하는 저는 무언가에 홀리듯이


수입맥주 코너로 이끌려갔습니다. 보통 저는 맥주를 사게되면 편의점에서 맥주 4~5캔에 만원 행사하는 제품들을 구매하거나


딱 마실만큼 1캔~2캔만 구매하는 편인데요, 마침 코젤 다크라는 맥주가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려 전용잔 2잔에 맥주 8캔 + 병맥주 한 병에 시나몬 파우더까지 !!!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혜자가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가격은 19,900원.. 정말 좋습니다.


예정에 없던 쇼핑이라 차를 가져가지 않았었는데 낑낑대며 들고다녀야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코젤 다크를 얼른 마시고 싶은 마음에 덜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맥주 하면 독일, 독일 하면 맥주죠


코젤은 체코의 유명한 맥주회사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코젤 다크라는 맥주로 많이 유명하죠.


개인적으로 스타우트 흑맥주나 기네스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징 뒷면에는 코젤을 2배 더 풍미있게 즐기는 법을 안내해주는데


코젤 다크 전용잔에 물을 살짝 묻혀서 동봉된 시나몬 파우더를 묻혀 맥주를 마시는 방법과


코젤 다크와 라거맥주를 믹스하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고합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시나몬 파우더를 묻혀서 마셔보려고 합니다.


무려 3봉지나 동봉되어있어서 넉넉하게 코젤 다크를 마시는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코젤 다크 패키징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품을 자세히 보려드려고 합니다.


먼저 500ml 병맥주(다크) & 코젤 다크 병맥주(330ml) 4캔 & 라거 맥주(500ml) 4캔 & 전용잔 2잔 & 시나몬 파우더 3봉지 입니다.


진짜 혜자입니다. 보통 하이네켄이나 칭따오 같은 수입맥주 행사하는곳이 있으면


보통은 9000~12000원 정도에 500ml 캔 4개 & 전용잔 1개 정도가 일반적인데


코젤 다크 패키지는 훨씬 값어치가 있어보입니다. 가격도 19,900원 인데 병맥주에 전용잔도 하나 더 있으니


감동스럽습니다.



코젤 다크 패키지에 동봉된 시나몬 파우더입니다.


사용법은 특별한 건 없고 맥주잔에 물을 살짝 묻혀서 가루를 묻혀주면 끝입니다.


어려울 것 없어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하지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코젤 다크 맥주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코젤 다크 전용잔 입니다. 용량은 330ml 이고 일반 전용잔과 달리


손잡이가 있는 전용잔입니다. 전면에는 코젤의 트레이드 마크인 염소가 맥주잔을 들고있네요



코젤 다크를 전용잔에 쭈욱 따라봤습니다.


먼저 물을 살짝 묻혀서 입구 주위에 시나몬가루를 묻히고 맥주를 따랐는데, 


맥주가 딱 한 모금정도 남더라구요. 사실 제가 너무 거품을 많이 들어버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정석대로 따르면 한 잔이 다 들어갈 것 같아요.


맛은 지금껏 마셔봤던 흑맥주 중에서는 가장 부드럽고 고급진 맛이였습니다.


흑맥주 특유의 느끼함이나 비릿한 맛도 없고 시나몬가루를 묻혀서 같이 마셔서그런지 


시나몬 향이 은근하게 나면서 굉장히 맛이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더욱 더 맛있고 좋은 맥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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